하하 "광희랑 유이 썸? 유재석 때문에 망해" 깜짝 폭로 [어저께TV]

김수형 2023. 4. 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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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하하버스’에서 하하가 현재 광희가 누군가 만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깜짝 폭로, 광희까지 당황시켰다. 

18일 ENA ‘하하버스’에서 하하와 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광희가 깜짝 등장했다. 아이들를 돌보게 된 상황. 막내 송이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광희를 돕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송이는 “쓰레기 버리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광희는 삼남매에게 버스 구경을 시켜달라고 했다. 자연스럽게 식사하기로 한 네 사람. 광희가 아이들 취향맞춤 알록달록한 주먹밥을 만들었다. 이때, 둘째는 막내 송이를 챙기는 든든한 오빠 모습도 보였다. 광희는 아이들에게 “원래 누가올 것 같았나”고 묻자,아이들은 “재석이 삼촌 , 인형이 100% 유재석  삼촌이라 생각했다”며 유재석 모형인 풍선인형을 언급했다. 이에 광희는 “재석이 삼촌 오려면 여기 총 제작비 다 내야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 가운데 광희 덕분에 하하와 별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정말 광희 예뻐한다”며 입을 모으기도.이에 하하는  “광희는 나랑 더 친하다, 걔가 누구랑 사귀는지 알아, 지금도 공개할 수 있다”고 폭로했다. 이때, 하하와 별은 서로에게 “(과거)누구랑 사귀었는지 안다”며 폭로, 별은 “그만 얘기해라 무슨 상관이냐”고 수습했다. 이에 하하는 “난 공개였는데 넌 아니었다”며과거 연인 안혜경을 언급하며 스스로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별은 “나도 공개했는데 안 유명했다”며 자폭했다.

또 이날 하하는 막내 딸 송이를 떠올리며 “사위 자리 아무도 안 된다”며 결혼을 결사반대했다 이에 별이“그럼 송이 시집 어떻게 가나 왜 내 자식 앞길을 막나”면서 “어머니가 좋은 여자 만나길 기도해서 내가 이렇게 온거 아니나”고 했다. 이에 하하는 “그럼 내 전 여자친구 어떻게 되나”며 막말로 별을 당황시켰다.

계속해서 별은 “혹시 막내 송이가 술 못 마시는 남자와 (하하처럼) 술 잘 마시는 남자 데려오면 어떡하냐”고 묻자 하하는 두번째 후자를 택했다. 이에 별은 “난 지금 뭐가 걱정인 줄 아냐 사실 송이가 술을 엄청 마실까 걱정이다 어제도 어묵국물 마시고 ‘캬~’그러더라”면서 “분명 세 명 중 한 명은 주당인 하하 유전자 있을 것”이라 했다. 이에 하하도 “송이가 100% 주당 촉이 온다”며 공감, 결론은 “적당히 마셔라”며 입을 모았다.

다시 하하와 별이 돌아왔다. 다 함께 하하버스를타고 이동한 모습. 별은 “힘들긴 한데 추억같긴 하다”고 했고 하하도 “전우애가 생긴다”고 했다. 이에 광희는 “서로 챙겨주는 가족 모습이 든든해보인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별은 “광희는 결혼하면 잘살 것 같다”고 하자 광희는 “그 전에 여행 더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별은 “그걸 겪은 사람이 나다, 어릴 때부터 (하하와) 우린 오랜 동료, 실제로 ‘별아 넌 아직 어리니까 더 많이 놀고 남자친구 많이 사귀고 나중에 결혼은 오빠랑 하자’고 해, 진짜 이렇게 결혼할 줄 몰랐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별은“그때 콧방귀 뀌었는데 사람일 모르는 것 (광희도) 주변에 나중에 누군가 ‘오빠 나랑 결혼하자’고 하면 생각하고 있어라”며 흘려듣지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광희에게 “혹시 그런 얘기한 사람? 있나”고 묻자 광희는 “직접적으로 없다”고 했다. 이에 하하가 “있다 누군지 알지만 말하지 않겠다”면서 급기야 광희한테 “말해도 되냐 아니어도 그 사람 이름 밝혀질 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아니 말하지마라”며 깜짝 놀랐다.

광희는 “내 (썸)얘기하면 형들이 내 연애사 다 망친다 유이도 마찬가지다”며 과거 ‘무한도전’에서 유이가 가장 예쁘다면서 대시했던 것을 언급했다. 유이 역시 광희가 날마다 문자를 한다고 말했을 정도. 이에 광희는 “형들만 아니었으면 (그때 유이랑 잘) 됐을 것, 이젠 다신 안 말한다”고 하자 하하는 “재석이 형 때문이다”며 언급, 광희는 “아니다 동생들이 알아서 다 하겠다”며 차단했다.

이에 별은 “그래서 썸녀가 없냐”고 묻자 광희는 “왜 자꾸 물어보냐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이에 하하는 “없으면 없다고 하지 있나보다, 광희 인기 많다”고 몰아가자 광희는 ”아니 있다? 없다?”며 말을 혼동해 폭소하게 했다. 최근 눈에 들어오는 예쁜 아이돌은 있는지 묻자 광희는 “이러다 시작했다 누나랑 똑같다 카메라 있을 때 한 커트 뽑으려한다”고 했고,하하와 별은 “광희 눈치 빠르다 안 먹혔다”며 광희 러브스토리 없는 걸로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선 부산에 도착한 하하버스가 그려졌다. 육아도우미로 위너가 등장, 실제 하하의 친부가 찾아와 지금껏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하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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