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추성훈 "'♥야노시호'와 뜨겁지 않아…가끔 떨어져 있어 좋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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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8일에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 정대세, 양학선이 등장한 가운데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와의 일화를 전했다.
추성훈은 "최근에 회식을 했는데 술을 엄청 마셨다. 소주 15병을 혼자 다 먹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근데 다음 날 아내가 아파트 앞에서 쓰러져 누워 있는 나를 SNS에 올렸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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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8일에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 정대세, 양학선이 등장한 가운데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와의 일화를 전했다.
추성훈은 "최근에 회식을 했는데 술을 엄청 마셨다. 소주 15병을 혼자 다 먹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근데 다음 날 아내가 아파트 앞에서 쓰러져 누워 있는 나를 SNS에 올렸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우리는 그 다음 날 모두 출근할 때 퇴근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추성훈 선수가 고등학생때도 운동을 했지 않나. 근데 다른 학생이 싸우자고 덤빈 적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고등학생 때 한 번 있었다"라며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갔다가 아 아니다"라며 급히 수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추성훈은 "친구들이랑 가고 있는데 20대 형들이 술 취해서 오고 있더라. 3대 3이었다. 가는 데 안 비키더라. 비키면 갈 수 있는데 안 비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나는 유도, 한 명은 축구 한 명은 아무것도 안 하는 일반 학생이었다. 이 친구는 싸움을 못하니까 가만히 있고 내 시계 좀 맡아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첫 번째 상대는 유도 기술로 쓰러뜨리고 축구 친구가 계속 싸우고 있길래 비키라고 내가 한다고 했다. 세 번째 마지막 형에게 목을 잡고 기술을 쓰니까 그 형이 나한테 너는 유도냐라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상민은 "만화 아니냐. 이거 어디서 봤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대세는 아직도 아내와 뜨겁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결혼 15년차인데 아직 뜨겁나"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뜨거운 건 없다"라며 "각자 일 잘하고 가끔 떨어져 있고 그런 게 좋은 거다. 같이 있어봤자 싸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열심히 돈 벌고 그걸 보내고"라고 말했다. 이에 양학선은 "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손절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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