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자 175만 '예상 하회'…시간외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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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가입자 수가 175만명 증가했다고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했다.
이에 넷플릭스 주가는 정규장 마감 이후 이날 5시48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1.20% 내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와 함께 당초 1분기 말로 예상했던 비밀번호 공유 금지 도입을 2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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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가입자 수가 175만명 증가했다고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230만명)를 밑돌았다.
1분기 매출액 역시 81억6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81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2.88달러로 전망치(2.86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넷플릭스 주가는 정규장 마감 이후 이날 5시48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1.20% 내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와 함께 당초 1분기 말로 예상했던 비밀번호 공유 금지 도입을 2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DVD 렌털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소식도 알렸다. 이는 그동안 매출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던 사업이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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