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경제협력단, 신중동 붐 이끈다…5~6월 추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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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정상 경제 외교 성과를 분야별 점검하는 셔틀 경제협력단을 추가로 파견한다.
셔틀 경제협력단은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대·중소기업, 협・단체, 관계부처로 구성해 정상 경제 외교 성과 이행상황을 현지 점검하고 추가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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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정상 경제 외교 성과를 분야별 점검하는 셔틀 경제협력단을 추가로 파견한다. 셔틀 경제협력단은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대·중소기업, 협・단체, 관계부처로 구성해 정상 경제 외교 성과 이행상황을 현지 점검하고 추가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진행된 제3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정상 경제 외교 성과는 물론 산업부 1차 셔틀 경제협력단의 중동 방문 성과가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조속한 이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5월·UAE)와 농림축산식품부(6월·사우디)가 주도하는 후속 셔틀 경제협력단을 중동 현지에 파견해 수출 시장 개척 및 프로젝트 수주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건의 및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실무지원단 회의를 분기별 1회 열고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실제 수출 및 프로젝트 수주, 투자 유치 등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동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조기 성과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에너지, 신산업, 방산, 농수산,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전 부처가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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