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상원 보건위 "코로나 기원은 중국 연구소"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얼마 전 미국 에너지부와 연방수사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미국 상원도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을 중국 연구소로 지목했습니다.
상원 보건위원회가 위촉한 전문가들이 중국 정부 문서와 의학 논문, 언론 보도를 분석해 도출한 결과인데요.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확실한 물증을 찾지는 못했지만 많은 정황 증거들을 수집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한 게 2019년 10월 28일부터 같은 해 11월 10일 사이로 추정되는데, 중국 연구원이 코로나 백신 연구에 착수한 시점도 그해 11월로 봤고요.
비슷한 시기,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갑자기 생물학적 안전 규칙 강화 조치가 발동됐다는 점도 정황 증거로 들었습니다.
또, 베이징 고위보건인사가 우한으로 파견됐고 직원들에 대한 안전 훈련도 실시된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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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540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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