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혁신벤처 육성…“기업발굴·성장 지속적 지원”

2023. 4. 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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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혁신벤처의 성장을 위한 금융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해 기준 에너지혁신벤처 실태조사 결과를, 한국성장금융, GS벤처스.

홍수경 산업부 에너지기술과장은 "최근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유망 핵심기술을 보유한 에너지혁신벤처가 산업·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업 발굴과 성장세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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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에너지·기후기술' 포럼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내 에너지혁신벤처의 성장을 위한 금융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제2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Tech'란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후(Climate)·탄소(Carbon)·청정(Clean)에 관한 에너지·기후 기술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해 기준 에너지혁신벤처 실태조사 결과를, 한국성장금융, GS벤처스. 대한상의 등이 민간투자 지원 동향 및 우수 성장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홍수경 산업부 에너지기술과장은 “최근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에너지신산업 유망 핵심기술을 보유한 에너지혁신벤처가 산업·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업 발굴과 성장세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9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방안을 마련, 2030년까지 5000개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유망기술 사업화 금융 확대, 우선구매를 통한 초기 수요 견인,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이, 에너지혁신벤처 간 우수기술 교류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에너지혁신벤처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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