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4강행 밀란 피올리 감독, "절대로 멈추고 싶지 않다"

이형주 기자 2023. 4. 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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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피올리(57) 감독이 계속 내달릴 뜻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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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테파노 피올리(57) 감독이 계속 내달릴 뜻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밀란은 1,2차전 합계 2-1로 4강에 올랐고 나폴리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UEFA에 따르면 피올리 감독은 "우리는 2020년의 UEFA 유로파리그 예선 라운드 히우 아베와의 경기를 기억한다. 이후 우리는 먼 길을 걸어왔다. 우리는 나폴리에 비해 상대적 약팀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악물고 고통을 감내했다. 우리는 4강행의 자격이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팀에 축하를 전한다. 동시에 준결승에는 아름답고 자극적이며 매우 어려운 두 경기가 더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해냈지만 절대로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피올리 감독은 "1차전 이후 1-0으로 앞선 상황은 한 방향으로 우리를 도왔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를 늘어뜨렸다. 우리는 그들에게 공을 너무 많이 내줬다. 하지만 괜찮다. 많은 선수들이 이런 경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모두 희생했고, 우리는 한 팀이었다. 더불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있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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