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진출한 치어리더 이다혜, 현지 언론에 인기 폭발

이재호 기자 2023. 4. 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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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진출한 치어리더 이다혜가 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다혜는 올해부터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한다.

4월 개막한 대만 리그에서 이미 라쿠텐의 치어리더로 활동한 이다혜는 지난 15일 대만 한 스토어 행사에 참여해 언론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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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만에 진출한 치어리더 이다혜가 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야후 대만

이다혜는 올해부터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한다. 한국 치어리더가 외국에 나가 치어리더 활동을 하는 것에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대만 현지에서도 국내 정상급 치어리더가 와 활동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4월 개막한 대만 리그에서 이미 라쿠텐의 치어리더로 활동한 이다혜는 지난 15일 대만 한 스토어 행사에 참여해 언론 앞에 섰다. 많은 팬들과 언론이 모인 곳에서 인터뷰를 하게 된 이다혜는 "한국이 아니라 대만에서 팬들이 반겨주니 너무나도 뜻깊었다"며 "한국이랑 다른건 많지 않지만 대만 팬들의 열기가 워낙 뜨겁다. 대만 치어리더들이 너무 반겨주고 한국어도 배워 저와 대화하려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라쿠텐 걸스

이다혜를 취재하기 위해 수많은 대만 현지 언론이 마이크를 들이대며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라쿠텐 몽키즈가 운영하는 치어리더단인 라쿠텐 걸즈에서는 이다혜를 앞세워 경기 홍보를 하는건 물론 이다혜가 응원하는 영상은 대만 유튜브에서 몇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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