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가 수훈갑?...2골 호드리고 제치고 ‘플레이 오브 더 매치’

김경무 2023. 4. 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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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드(중원)에 뛰어난 균형을 제공했다. 수비적으로 빼어난 일을 수행해냈고, 두번째 골을 멋지게 도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고(후반 13분, 35분)의 2골 활약으로 첼시를 2-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지만, '플레이오브 더 매치'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였다.

발베르데는 이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미드필더진으로 선발 출격했고, 수비와 공격에서 활력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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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왼쪽에서 두번째)가 19일 오전(햔국시간) 첼시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에서 후반 35분 호드리고(21번)의 두번째골을 도운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드(중원)에 뛰어난 균형을 제공했다. 수비적으로 빼어난 일을 수행해냈고, 두번째 골을 멋지게 도왔다.”

19일 오전(한국시간)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고(후반 13분, 35분)의 2골 활약으로 첼시를 2-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지만, ‘플레이오브 더 매치’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였다.

경기 최우수선수는 ‘UEFA 테크니컬 업저버 패널’이 경기 뒤 발표한다. 발베르데는 이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미드필더진으로 선발 출격했고, 수비와 공격에서 활력소가 됐다.

그는 이날 후반 35분 첼시 왼쪽 측면으로 빠르게 치고들어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로부터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받은 뒤 여유있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농락하며 호드리고에게 패스를 해줬고 추가골에 기여했다.

홈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레알은 이날 합계 전적 4-0으로 앞서며 4강에 안착해 통산 15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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