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틱 연은 총재 “금리인상 이제 0.25%p 한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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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이제 금리인상이 0.25%포인트 한 번 남았다"고 발언했다.
그는 연준이 오는 5월 2일~3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그 동안의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추가로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한 뒤 이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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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이제 금리인상이 0.25%포인트 한 번 남았다"고 발언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이 오는 5월 2일~3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그 동안의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추가로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한 뒤 이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이 5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5.0%~5.25% 범위가 된다. 이는 연준 점도표(금리인상 예상표)와도 일치한다. 점도표는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5.1%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우리 정책이 경제 전반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돌아가는 정도를 이해하려면 금리를 한 번만 더 움직여도 충분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예상대로 데이터가 들어오면 꽤 오랫동안 버틸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우리가 그 지점에 도달하면 올해 남은 기간과 2024년까지 경제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금리인하 가능성은 부인했다. 그는 “금리인하를 고려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너무 높다”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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