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특위, 오늘 전체회의 열고 '퇴직연금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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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는 19일 '퇴직연금 발전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연금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퇴직연금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연금특위는 이후 1차례 공청회를 더 열고, 기금운용 수익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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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운용 수익률' 개선 방안 논의도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는 19일 '퇴직연금 발전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연금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퇴직연금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2일 '기초연금 발전 방향 공청회'에 이어 두 번째 공청회다.
앞서 연금특위 산하 기구로 출범해 4개월간 활동을 마친 민간자문위원회는 퇴직연금에 대해 "퇴직연금 가입을 강제할 경우, 소규모 기업의 퇴직연금 기여금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의견과 퇴직연금의 연금 수급 의무화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일시금 수요가 존재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노후 소득 보장의 중요한 축으로서 퇴직연금제도의 기능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이견이 없었으나, 제시된 개선 방안의 타당성과 적절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연금특위는 이후 1차례 공청회를 더 열고, 기금운용 수익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공청회에선 만 65세 이상 하위 70% 노인에게 지급하는 현행 기초연금 대상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금액은 올려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제시됐다.
다만 이달 말 종료되는 연금특위의 활동 기간 연장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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