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추성훈 "만취해 쓰러진 모습..아내 SNS에 올라가"[★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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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현실 결혼 생활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든든한 피지컬의 운동선수 추성훈, 정대세, 양학선이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만났다.
이어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결혼 15년 차지 않냐. 아내와 사이가 아직 뜨겁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추성훈은 "뜨거운 건 없다. 잘기 각자의 일을 잘하고 떨어지는 게 좋은 거다"라고 현실적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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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든든한 피지컬의 운동선수 추성훈, 정대세, 양학선이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만났다.
이날 MC 이상민은 세 사람에게 "살면서 쫄아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있다"라며 "격투기를 서른 살 넘어서 시작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유도 선수 시절에 관객이 많아도 만 명이었는데, 도쿄 돔에서 데뷔 전을 치렀을 때 관중이 오만 명이 왔다. 오사카 돔이 작은데 오만 명 관중이 다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거기서 확실히 쫄았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선수 보고 쫀 게 아니라 관중을 보고 쫀 거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추성훈은 "어느 정도 경기 경험이 있고, 자신감이 있었는데 오만 명 앞에 들어가는 순간 긴장감에 몸이 떴다. 뒤에 있는 트레이너가 제 몸이 뜨는 걸 알아서 몸을 눌러줬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소주를 15병 정도 마셨었다. 가게에 있는 술이 다 없어졌고, 어떻게 돌아갔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다음날 와이프 SNS에 제가 아파트 앞에서 쓰러진 모습을 스토리로 올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저희는 그다음 날 모든 분이 출근할 때 집으로 돌아가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라고 자랑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결혼 15년 차지 않냐. 아내와 사이가 아직 뜨겁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추성훈은 "뜨거운 건 없다. 잘기 각자의 일을 잘하고 떨어지는 게 좋은 거다"라고 현실적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같이 있어 봤자 싸운다. 차라리 열심히 돈을 벌고 그걸 보낸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말했다. 이에 결혼 4년 차 양학선은 "저는 아직 여기까지는 아니다"라고 재빠르게 손절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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