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 "데이트폭력 의혹? 나 맞다..하지만 실제 사실과 달라" 반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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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웅이가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1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이기에 사실이라면 충격이 큰 상황.
해당 유튜버가 웅이라고 추측된 가운데 뉴스 영상에서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됐지만, 이후 MBN 공식 계정 채널을 통해서는 '#유튜버#웅이'라는 해시태그를 걸면서 이름을 그대로 노출했다.
그러면서 웅이는 "현재 문제 된 은 실제 사실과는 아주 다르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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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먹방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웅이가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1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이기에 사실이라면 충격이 큰 상황. 이와 관련 웅이는 "입장 정리할 것"이라 밝힌 상태다.
앞서 18일, MBN 뉴스는 "구독자 120만명의 20대 유명 유튜버A씨가 헤어진 여자친구인 B씨의 집을 무단 침입한 데 이어, 폭행, 협박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지난해 2022년 12월, A씨가 B씨 집을 무단 침입하고 나오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는데, 범행에 앞서 B씨의 차량이 없는 걸 확인한 정황도 포착됐다. 무단침입과 관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열쇠공을 불러 강제로 문을 연 사실을 시인한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A씨가 용서를 구해 만남이 이어졌지만 갈등이 더욱 심해졌고, 결국 지난 2월 말 A씨는 외출문제로 집안에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A씨가 B씨 의 얼굴을 수차례 때렸고, A씨는 112신고 취소하라며 협박했다는 것. A씨는 폭행혐의를 부인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에서 피묻은 B씨의 옷과 커튼 뒤에 숨은 A씨 발견했다.
해당 유튜버가 웅이라고 추측된 가운데 뉴스 영상에서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됐지만, 이후 MBN 공식 계정 채널을 통해서는 '#유튜버#웅이'라는 해시태그를 걸면서 이름을 그대로 노출했다. 이후 웅이 역시 이를 인정한 상황. 웅이는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 저 맞습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웅이는 "현재 문제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아주 다르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부인했다.
보도가 나간 후 발 빠르게 입장을 전했지만, 누리꾼들의 충격은 가시지 않은 분위기다. 아무래도 그가 무단침입 현행범으로 체포됐을 당시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을 업로드했기 때문. 불과 하루전인 어제 (17일) 까지도 그는 먹방 영상을 그대로 개시했다. 특히나 그가 최근 '개인일정으로 업로드 일정을 미뤄야할 것 같다, 혹시라도 기다리실까봐 커뮤니티 작성한다, 곧 정상적으로 업로드 되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개인적인 사정이 폭행, 무단침입 조사였나",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방송하다니", "유일하게 믿고보는 먹방 유튜버인데 방송 이미지 믿을게 못 된다"며 충격을 받은 반응이다. 반면 "정말 예의바르고 착했던 웅이인데 믿을 수 없다", "한 쪽 말만 들을 것이 아니다" , "아직 명확한 입장 정리한다니까 기다려보자"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웅이 역시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있는 거 아니다"라면서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백히 밝힐 것이라고 전한 상황. 그러면서 "확인안 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과연 웅이가 어떤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사안이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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