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메이저대회' 세계 20위 내' 총출전… 전인지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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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퀸'은 누구? 오는 20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셰브론 챔피언십이 열린다.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ANA인스퍼레이션 등의 이름을 거쳤던 이 대회는 매 시즌 메이저대회 중 첫 문을 여는 무대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는 지난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은 개인 통산 메이저대회 2승째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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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ANA인스퍼레이션 등의 이름을 거쳤던 이 대회는 매 시즌 메이저대회 중 첫 문을 여는 무대다. 지난해까지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렸다. 우승자가 포피스 폰드에 입수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올해부터는 대회 장소가 미국 텍사스주로 바뀌었고 개최 시기도 4월 하순으로 늦췄다. 개최 시기와 장소가 바뀌었지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의 상징성은 여전하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랭킹 20위 이내가 선수가 전원 출전한다. 그만큼 우승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1위 전인지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여자골프 메이저대회는 총 5개로 구성된다. 셰브론 챔피언십을 비롯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AIG 여자오픈이다.
이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받는다. 5개 메이저대회를 전부 우승하면 슈퍼 그랜드슬램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전인지는 지난 2015년 US 여자 오픈을 제패하며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이뤄냈다.
전인지가 이번 대회 우승하면 '골프 여제' 박인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4년 만에 정상 탈환과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2019년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고진영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세를 몰아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에는 지난달 HSBC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1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결혼 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는 지난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은 개인 통산 메이저대회 2승째를 노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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