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여사친들 베트남 여행, 막내 신봉선 없으면 어쩔뻔 (뭉뜬)[어제TV]

유경상 2023. 4. 1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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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여사친들의 베트남 여행에서 막내 신봉선이 활약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는 이경규와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이경규는 신혼여행 이후로 여자들과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함께 여행을 갈 여사친으로 조혜련, 박미선, 신봉선, 노사연이 차례로 도착하자 당황했다.

이경규는 자신과 노사연, 박미선이 각방을 쓰고 막내라인 조혜련, 신봉선에게 같은 방을 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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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여사친들의 베트남 여행에서 막내 신봉선이 활약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는 이경규와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이경규는 신혼여행 이후로 여자들과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함께 여행을 갈 여사친으로 조혜련, 박미선, 신봉선, 노사연이 차례로 도착하자 당황했다. 이경규는 특히 연장자 노사연과 한 번도 함께 방송을 해본 적 없는 막내 신봉선을 불편해했고 신봉선은 이경규의 어깨 안마를 하며 붙임성을 보였다.

이어 공항에서부터 이경규,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은 노안 때문에 비행기 편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고, 신봉선이 비행기 탑승 게이트를 확인하고 여권을 걷어 짐을 부치는 데 앞장섰다. 그러던 중 신봉선의 여권이 사라지며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고, 이경규는 태연하게 주머니에서 여권 두 개를 꺼내 “나 덕분에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눈시울을 붉히며 “선배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규가 가이드를 하기로 한 여행이었지만 이경규는 사전 조사를 하기보다 지인을 적극 활용했다. 이경규의 회사 치킨 하노이 지사장이 나와 이들을 숙소까지 픽업했고 숙소에서는 이경규가 일방적으로 방을 나눴다. 이경규는 자신과 노사연, 박미선이 각방을 쓰고 막내라인 조혜련, 신봉선에게 같은 방을 쓰게 했다.

여사친들이 가위바위보로 방을 정하기를 원하자 이경규는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사람이 왕이 되는 왕게임을 고집했고, 결국 왕이 된 신봉선은 처음처럼 이경규에게 화장실이 딸린 독방을 주며 “안 그러면 저희가 불편해서 안 된다”고 배려했다.

본격 베트남 여행은 시작부터 난관. 쌀국수를 먹기 위해 택시를 타야 했지만 이경규는 택시를 잡는 데 실패했고 이번에도 신봉선이 앱으로 택시를 불렀다. 하지만 승객이 많아 택시가 취소됐고, 다행히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다른 택시를 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쌀국수 맛집 검색이 문제. 이경규는 미리 식당을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걸으며 “쌀국숫집이 이렇게 없나?”라고 당황했다.

신봉선은 또 쌀국수 맛집을 검색했고, 다른 한국인 손님에게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정보까지 얻었다. 조혜련은 쌀국수 고수향을 지우려 베트남 고추를 잔뜩 넣었다가 복통을 호소했고 박미선은 쌀국수를 새로 주문해 조혜련을 도왔다. 조혜련은 베트남 고추 색깔이 연해 얕봤다며 급한 마음에 손잡이가 떨어진 캔 콜라를 손으로 따는 남다른 괴력도 보였다.

쌀국수 다음 행선지는 야시장. 이들은 야시장에서 쇼핑을 했고 이경규는 여사친들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여행 기분을 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또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경규, 박미선, 신봉선이 같은 택시를 탄 상황.

이경규는 설거지를 자신이 하겠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왜 카메라만 돌면 그러시냐. 소름끼치게”라고 꼬집었다. 이경규는 이번 여행으로 “여자들에게 배려잘하고. 그동안 화낸 게 설정이구나. 참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원한다며 “오늘이 고비다. 몇 개 끓어올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경규는 다음 날 성요셉 성당에 가자는 박미선에게 “박물관을 가자”고 말하며 충돌했다. 신봉선이 “두 분이 티키타카가 잘 왔다 갔다 한다”고 포장하자 이경규는 “내가 티키타카할 나이냐”며 제 뜻을 고집했고 신봉선은 “아까 다른 택시를 탔어야 하는데. 진짜 두 분 성격이 극과극인 것 같다”고 탄식했다.

반면 조혜련은 “경규 오빠가 조용히 해, 시끄러워 그러면서도 은근히 재미있으니까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경규의 속내를 읽으며 남은 여행을 기대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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