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이상 상승, 하루 만에 3만 달러 회복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3% 이상 상승하며 하루 만에 다시 3만 달러 대를 회복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2% 상승한 3만42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470달러, 최저 2만9154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다시 3만 달러를 회복한 것은 저가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비트코인은 달러 강세와 미국 기업 실적 혼조로 3% 정도 하락해 3만 달러를 하회했었다. 최근 랠리를 벌이던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월 11일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되면서 하루 만에 3만 달러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68% 상승한 397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