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아침에 깨우는 애 죽어, 팥빵 입에 넣어 깨워야” (뭉뜬)[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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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 아침에 자신을 깨우는 방법을 말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 노사연은 남다른 기상법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조혜련, 박미선, 신봉선, 노사연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 데 당황했고 특히 자신보다 연장자 노사연과 함께 여행하는 데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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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 아침에 자신을 깨우는 방법을 말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 노사연은 남다른 기상법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조혜련, 박미선, 신봉선, 노사연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 데 당황했고 특히 자신보다 연장자 노사연과 함께 여행하는 데 난감해 했다.
이경규는 노사연에게 “시차를 견딜 수 있냐”고 질문했고 노사연은 “나 시차 괜찮다. 비행기 타면 잠만 잔다”며 “경규가 나를 불편해할 수 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불편하지는 않은데 짐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거다. 희생하시는 편인지 감나무 밑에 누워 있는지”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아침에는 좀 안 일어난다. 아침밥을 안 먹는다. 그 좋아하는 밥을 안 먹는다”며 아침에는 밥보다 잠이 좋다고 밝혔다.
박미선이 “깨우는 건 괜찮냐”고 묻자 노사연은 “깨우는 애는 죽는다. 제일 좋은 방법은 입에 뭐를 넣어줘야 한다”며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안 된다. 좀 맛있는 것, 팥빵 같은 것. 그러면 일어난다”고 남다른 기상법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해외여행은 다른 게 없다. 음식 때문에 싸우는 게 아니다. 늦게 나오는 사람 때문에 싸운다”고 우려했고 노사연이 “만약에 늦게 나오면 어떡할래?”라고 묻자 이경규는 “남이 늦는 것도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수습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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