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미래는 정해졌다...토트넘 잔류 or 맨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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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해외로 이적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스카이 스포츠'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 매각을 거부했다. 이번 여름 레비 회장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케인을 붙잡을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케인의 마음 속에 뮌헨이 없다면 토트넘 잔류 아니면 맨유 이적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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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해외로 이적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2023-24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선수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드 벨링엄, 리오넬 메시 등이 거론된 가운데 토트넘 팬들은 모두 케인의 미래에 대해 주목했다.
케인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계약 만료까지 약 1년 정도 남았다. 재계약을 했어도 진작 했어야 할 타이밍이지만 토트넘은 구단 안팎으로 어지러운 상황으로 인해서 케인과 제대로 협상하지 못했다.
우승 트로피를 그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원하는 케인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어느 때보다도 강하지만 토트넘은 케인 없는 미래를 꿈꾸지 않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 매각을 거부했다. 이번 여름 레비 회장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케인을 붙잡을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케인의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다. 맨유와 뮌헨만큼 노골적으로 케인을 원하는 팀은 현재까지 없다. 하지만 케인은 프리미어리그(EPL)밖으로 나가는 걸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이 우승 메달을 차지하기 위해선 뮌헨으로 이적해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케인은 독일로의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케인의 마음 속에 뮌헨이 없다면 토트넘 잔류 아니면 맨유 이적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맨유는 빅터 오시멘과 함께 케인 중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맨유 또한 스트라이커 영입 의지가 굉장히 강한 만큼 토트넘과의 협상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일각에서는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케인도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전혀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케인을 설득하기 위해선 토트넘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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