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 농산물 발굴해 판로 확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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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농업 및 농촌 상생을 위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손을 잡았다.
이마트는 18일 오전 농진청과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마트와 농진청의 협약 기념식에는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지역별 국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및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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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마트가 농업 및 농촌 상생을 위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손을 잡았다.
이마트는 18일 오전 농진청과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마트와 농진청의 협약 기념식에는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지역별 국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및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연단위로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재발견 프로젝트’란 이마트가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들을 발굴해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는 2018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경북권까지 ‘재발견 프로젝트’를 확대해왔다.
특히 각 지역 대표 점포에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설치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는 서귀포점, 춘천점, 경산점 등 전국에 총 11개 점까지 확대됐다.
‘재발견 프로젝트’ 상품은 약 500여종이 운영되고 있고, 매출은 지난해 기준 30억원 규모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올해 전라권역을 시작으로 내년 경상, 내후년 충청, 26년에는 강원·제주권역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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