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붐' 조성 팔걷은 정부…셔틀 경제협력단 사우디·UAE 추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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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사우디, 올 1월 UAE와의 정상 경제외교를 계기로 체결한 370억달러 규모 64건의 계약·업무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셔틀 경제협력단을 잇따라 현지에 파견한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사우디·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58건의 계약·MOU와 지난달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을 통해 추가 체결한 6건의 계약·MOU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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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지난해 11월 사우디, 올 1월 UAE와의 정상 경제외교를 계기로 체결한 370억달러 규모 64건의 계약·업무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셔틀 경제협력단을 잇따라 현지에 파견한다.
산업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제3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와 과기부, 농식품부, 문체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원기관, 경제외교 성과 기업 8개 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사우디·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58건의 계약·MOU와 지난달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을 통해 추가 체결한 6건의 계약·MOU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산업부에 이어 오는 5월 UAE에 문체부, 6월 사우디에 농식품부가 주도하는 후속 셔틀 경제협력단을 각각 파견해 수출시장 개척 및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동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조기 성과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후속 셔틀 경제협력단 또한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과 같이 에너지, 신산업, 방산, 농수산,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전 부처가 협력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부는 기업의 건의 및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실무지원단 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실제 수출 및 프로젝트 수주, 투자 유치 등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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