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어린이날 국악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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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 오전 11시에 국악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를 공연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색채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수궁가의 주인공을 토끼에서 '자라'로 시선을 돌려 서사를 이끌어간다.
소리꾼들이 토끼를 표현하는 손동작과 몸동작, 자라를 표현하는 몸짓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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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궁가' 재해석…5월5일 개최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 오전 11시에 국악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를 공연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색채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수궁가의 주인공을 토끼에서 '자라'로 시선을 돌려 서사를 이끌어간다. 뭍짐승도 물고기도 아닌,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남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표였던 자라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왁자지껄한 물고기들의 흥겨운 잔치부터 토끼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자라의 고생담까지 마치 그림책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영상과 감각적인 소리 연출로 관객들을 바닷속 용궁으로 안내한다. 소리꾼들이 토끼를 표현하는 손동작과 몸동작, 자라를 표현하는 몸짓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소리꾼 이나라와 심소라가 출연하며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연주한다. 그림(The林)은 2016년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음악극 어워드 대상과 2017년 KBS국악대상의 단체상·대상, 2022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특별상을 수상한 팀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정동별곡'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국립정동극장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정동별곡'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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