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혁신벤처 민간 투자 유도…"한 단계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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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 연계·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홍수경 산업부 에너지기술과장은 "정부는 지난해 9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방안'을 마련해 2030년까지 5000개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유망기술 사업화 금융 확대, 우선구매를 통한 초기 수요 견인,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혁신벤처 간 우수기술 교류·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에너지혁신벤처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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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너지·기후 기술로 비즈니스 창출
"우수기술 교류·투자유치 기회 제공"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 연계·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에너지혁신벤처 씨테크(C-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씨테크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에 관한 에너지·기후 기술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개편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난해 에너지혁신벤처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별 민간투자·지원 동향과 우수 성장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후 부대행사로 투자유치 설명회가 이어졌다. 사전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에너지혁신벤처 8곳의 기업 비전과 사업 계획이 발표됐으며, 지원투자기관에 대한 기술등급평가, 기후·환경성 컨설팅도 진행됐다.
에너지혁신벤처와 70여명의 투자심사역간 1대 1 투자유치 상담회가 진행되어 기업의 자금조달 방안, 애로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홍수경 산업부 에너지기술과장은 "정부는 지난해 9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방안'을 마련해 2030년까지 5000개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유망기술 사업화 금융 확대, 우선구매를 통한 초기 수요 견인,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혁신벤처 간 우수기술 교류·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에너지혁신벤처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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