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후폭풍, 강원도 관광산업 위기…전경련, 회원사에 SOS

이재윤 기자 2023. 4.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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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회원사에 산불 피해 여파로 침체된 강원도 관광산업 회복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에서 △각종 워크샵·회의·행사 개최 △업무·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추진 △임직원 연차 사용 권장 △피해 복구 활동 동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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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회원사에 산불 피해 여파로 침체된 강원도 관광산업 회복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에서 △각종 워크샵·회의·행사 개최 △업무·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추진 △임직원 연차 사용 권장 △피해 복구 활동 동참 등이다.

전경련은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릉·경포대 등 동해안 일대 관광·경기 위축 등 어려움이 가중돼 기업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지원 활동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고통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 방울의 물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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