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리뷰]'김민재 결장' 나폴리, AC밀란과 비겼지만 1차전 패배 못넘고 챔스 4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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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폴리가 AC밀란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했다.

나폴리는 18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로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그러나 1차전 원정에서 AC밀란에 0-1로 진 것이 컸다. 결국 나폴리는 1,2차전 합계 1대2로 지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폴리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폴리타노,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은돈벨레, 후이, 제수스, 라흐마니, 디 로렌초, 메렛이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1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앙귀사는 1차전 퇴장으로인해 나서지 못한다.

AC밀란은 4-2-3-1 전형으로 나왔다. 지루, 레앙, 크루니치, 디아스, 베나세르, 토날리, 테오, 키예르, 토모리, 칼라브리아, 메냥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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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부터 나폴리가 공세를 펼쳤다.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AC밀란은 초반 웅크리면서 수비에 치중했다. 그리고 역습을 노렸다.

전반 13분 폴리타노가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20분에도 폴리타노가 치고 들어온 후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21분 AC밀란이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레앙이 역습 상황에서 후이의 반칙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반칙을 선언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지루가 킥을 시도했다 .메렛 골키퍼에게 막혔다.

나폴리는 투혼을 펼쳤다. 전반 25분 제수스가 머리를 다쳤다. 붕대를 감고 경기를 이어나갔다. 26분 나폴리가 위협적인 슈팅을 했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나왔다. 지엘린스키가 2선에서 달려들며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잡혔다.

31분 변수가 발생했다. 나폴리 공격진에 균열이 생겼다. 폴리타노가 치고 들어갔다. 다치고 말았다. 결국 폴리타노는 교체아웃됐다. 로사노가 대신 들어갔다.

36분 나폴리가 치고 들어갔다. 로사노가 패스를 받았다. 슈팅하려는 순간 레앙이 걷어냈다. 나폴리 선수들은 페널티킥이라고 항의했다. VAR을 가동했다. 주심은 파울을 인정하지 않았다.

전반 43분 AC밀란이 선제골을 넣었다. 나폴리의 실수가 있었다. 은돔벨레가 볼키핑하다가 실수했다. 볼을 낚아챈 AC밀란은 레앙이 계속 몰고들어갔다. 수비수를 제친 후 패스했다. 지루가 골로 마무리했다. 지루로서는 페널티킥 실축의 아쉬움을 날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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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분 나폴리가 찬스를 잡았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수비를 제쳤다. 그리고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13분 다시 크라라츠헬리아가 치고들어갔다.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또 넘겼다.

나폴리는 몰아치고 또 몰아쳤다. 그럴수록 AC밀란은 계속 수비에 치중했다. 촘촘한 수비로 맞섰다. 나폴리로서는 공략할 공간이 많지 않았다.

후반 35분 결국 나폴리가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공세를 펼치던 중 AC밀란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나폴리도 이를 실축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킥을 했지만 메냥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나폴리는 후반 추가시간 오시멘이 한 골을 만회했다. 그뿐이었다. 딱 한 골이 부족했다. 나폴리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AC밀란이 4강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