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유튜버' 웅이, 前여친 폭행+무단주거침입 논란 "사실과 달라…심려끼쳐 죄송" [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먹방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8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20대 유명 유튜버 A씨가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을 무단 침입해 폭행하고 협박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열쇠공을 불러 전 여자친구가 집을 비운 사이 무단 침입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A씨를 유튜버 웅이라고 추측했다. 웅이는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지금 논란되는 부분은 저 맞다"라고 인정했다.

다만 웅이는 "현재 문제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많이 다르며 이는 수사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인 안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저를 항상 아끼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웅이는 구독자 120만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웅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웅이 입니다.

먼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저 맞습니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 있는 거 아닙니다.

현재 문제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많이 다르며 이는 수사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구독자님들께 먼저 어떤 상황인지 해명해 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곧 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확인 안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항상 아끼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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