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도 챗GPT 열풍에 가세, 엔비디아 주가 2.4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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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챗GPT 열풍에 가세함에 따라 AI용 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2%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AI칩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기대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HSBC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그동안 우리가 엔비디아에 대해 너무 신중했다"며 "챗GPT 열풍으로 AI 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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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챗GPT 열풍에 가세함에 따라 AI용 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2% 이상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6% 급등한 276.6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래 최고치다.
전일 머스크는 네바다주에 'X.AI'라는 챗GPT 관련 기업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의 단독 이사며, 운영 자금을 마련키 위해 1억 주를 비공개로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I칩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기대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유명 투자은행 HSBC가 엔비디아의 투자등급을 두 단계 상향한 것도 주가 급등에 일조했다.
HSBC는 목표가도 175 달러에서 355 달러로 두 배 이상 높였다. 이날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276 달러다. 이 회사의 주가가 향후 3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HSBC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그동안 우리가 엔비디아에 대해 너무 신중했다”며 “챗GPT 열풍으로 AI 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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