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4도움' 손흥민 또 없다... '7골-5도움' 미토마, PL 올해의 선수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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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스탯이 앞선 손흥민(토트넘)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과는 다른 행보가 이어졌다.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8골-4도움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과 함께 아시안 파워를 선보이고 있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됐다.
비록 손흥민이 지난 시즌과 분명하게 차이가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공격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선수 본인과 팀에게 아쉬움이 크게 남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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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시즌 스탯이 앞선 손흥민(토트넘)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과는 다른 행보가 이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 4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8골-4도움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8일 열린 브라이튼과 경기서 기념비적인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통해 통산 101호골에 올라섰다. 최근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선택 받지 못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제외하고 해리 케인과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로메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미 손흥민은 이미 미토마와 함께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경험을 갖고 있다. ESPN은 지난 14일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리톱을 구성해보자”라며 9명의 공격수를 선정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를 필두로 해리 케인(토트넘), 부카요 사카(아스날),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아시안 파워를 선보이고 있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3경기에 나서 7골-5도움을 기록중인 미토마는 리그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 손흥민은 공격수로 분류되지 않았다. 공격수 부문에 홀란을 비롯해 해리 케인 등이 있지만 손흥민은 없다. 잭 그릴리쉬, 리야드 마레즈 등 윙어로 뛰는 선수들도 공격수 후보다.
비록 손흥민이 지난 시즌과 분명하게 차이가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공격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선수 본인과 팀에게 아쉬움이 크게 남을 수밖에 없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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