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훈장 넘친다. '같이삽시다' 출연 자격 충분" 3번의 결혼·이혼 '언급'
2023. 4. 19. 05:4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편승엽이 3번의 결혼과 이혼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혜은이는 편승엽을 포항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최근 허리 수술을 했다. 그래가지고 실밥 뽑은 지 며칠 안 돼"라고 털어놨다.
이에 혜은이는 "어머! 힘들었겠다"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편승엽은 "그렇다. 그런데 막 설레가지고. 여기 아무나 못 오잖아~"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박원숙은 "그럼 아무나 못 오지. 훈장이 여러 개 있어야 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편승엽은 "저는 훈장이 넘친다. 자격이 충분하다. 아시잖아~"라고 3번의 결혼과 이혼을 우회적으로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모르지~ 풍문으로만 들었지 실상은 모르지. 오늘 실상을 알고야 말 거야!"라고 각오를 다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