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2세' 최준호, 부활 신호탄 쏜다… 1분기 실적 전망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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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19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그룹형지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23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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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그룹형지 측은 "수익형 유통망 확대, 상품 판매 대폭 증가, 판관비 축소, 온라인 멀티채널 구축 등의 개선 성과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상품경쟁력을 높여 할인을 줄이고 정상가 판매 비율을 높였고 재무건전성에 중요한 요인인 재고를 줄이는 내실경영에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매장 방문 고객이 늘어난 데다 물가상승기 가성비에 집중한 상품의 적중률을 높인 것도 주요인으로 꼽았다.
패션그룹형지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영역도 강화하고 있다. 고객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메시지 발신으로 자사몰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회에 걸쳐 실시한 네이버라이브커머스의 경우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에는 총 3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 사장은 "패션그룹형지 여성복들은 가성비에 집중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브랜드로써 기본에 더욱 집중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며 "패션그룹형지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까스텔바작도 올 1분기 본격적인 골프 시즌과 함께 경영개선을 통해 이익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을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전문기업이다. 패션그룹형지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23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2억원과 59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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