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덕분에 웃었다"… 패션기업 세정, 실적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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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두 자릿 수 매출 성장을 이끈 가운데 영업이익을 13배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세정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2638억원) 대비 14% 증가한 3016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직생산 등을 통해 원가를 절감한 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세정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tvN 드라마 '판도라'에서 선보인 '이지아 원피스'의 매출이 약 200%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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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세정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2638억원) 대비 14% 증가한 30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26억원에서 지난해 334억원으로 1188% 성장했다.
해외 직생산 등을 통해 원가를 절감한 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세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제3국으로 직생산·직소싱 인프라를 확보했다.
세정은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남성복 웰메이드를 중심으로 인디안, 브루노바피, 트레몰로, 데일리스트 등 패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세정은 지난해 ▲새로운 상품 디렉팅을 통한 트렌디한 디자인 ▲스타 마케팅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통한 고객 접점 확보 등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정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세정은 스타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세정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tvN 드라마 '판도라'에서 선보인 '이지아 원피스'의 매출이 약 200% 신장했다. 지난달 26일 방영 분에서 이지아가 입은 '핏앤 플레어 롱 원피스' 판매량은 노출 전 일주일 대비 206% 급증했다. 올리비아로렌은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의 주연을 맡은 전속모델 이지아 의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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