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다른 이성에 마음 흔들리면 갈아타야"(연참3)
2023. 4. 19. 05:2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의 '순간 참견' 코너에서 곽정은은 "얼마 전 여직원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돌급 외모의 남자 직원이 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심장이 터져 나갈 것 같았는데, 순간 저도 모르게 1년 사귄 남자친구를 잊고 약속을 잡을 뻔했다. 이런 저한테 정신 차리게 따끔한 한마디 해 달라"라는 고민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너무 부럽다~", 주우재는 "내 마음에서는 흔들릴 수 있지. 로봇도 아니고", 김숙은 "흔들릴 수 있지", 곽정은은 "흔들려야 사람이지"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만약에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흔들린다면 갈아타야 돼. 왜냐면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예의가 아니야"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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