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골드만삭스 부진한 실적 등…뉴욕증시 악보합세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4. 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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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상승하려던 뉴욕증시의 기세가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실적과 존슨앤존슨의 주가 하락세를 맞아 게걸음에 그쳤다.

18일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10.48포인트(0.03%) 하락한 33,976.7을 기록했다.

주가는 이 떄문에 1.7% 하락했다.

존슨앤존슨은 1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했고, 올해 예상전망을 높였지만 주가는 2.8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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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나스닥 전광판 /사진= 박준식 기자


이틀째 상승하려던 뉴욕증시의 기세가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실적과 존슨앤존슨의 주가 하락세를 맞아 게걸음에 그쳤다.

18일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10.48포인트(0.03%) 하락한 33,976.7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4.31포인트(0.04%) 내린 12,153.4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 지수는 3.54포인트(0.09%) 상승한 4,154.86에 마감했다.

미국 최고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소매 브랜드인 마커스가 대출을 대폭 축소하면서 4억7000만 달러의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주가는 이 떄문에 1.7% 하락했다. 존슨앤존슨은 1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했고, 올해 예상전망을 높였지만 주가는 2.81% 하락했다. 헬스케어 주식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와 유나이티드헬스도 각각 1%, 0.17% 하락했다.

오완다 애널리스트 애드 모야는 "오늘 분위기는 수익성 우려에 관한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는 곧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Fed가 25bp를 한 번 더 인상한 다음 상당히 오랫동안 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되돌아가려면 한 번만 더 움직여도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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