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최대 수혜주 주목…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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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신드롬 속 미국 엔비디아가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주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프랭크 리 아시아 기술 연구 책임자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두 단계 상향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75달러에서 355달러로 두 배 이상 높이며,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장중 280달러를 돌파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올해 85% 급등하며 나스닥 종합지수를 앞질렀습니다.
엔비디아가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건 AI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 GPT-4에도 엔비디아의 최신 칩 1만여개가 사용됐습니다.
앞서 씨티그룹 역시 AI 시장이 빠르게 몸집을 불리면서 엔비디아의 매출이 1년간 최대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고, 시모어 자산운용의 설립자 팀 시모어는 "AI 열풍 속에서 엔비디아가 확실한 선택"이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매수해야 할 인공지능주'"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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