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농부 활성화 “일손부족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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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12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충북도와 연계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 지원과 충북형 도시농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영농 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도시민 고용 확대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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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인력 연결해 도시민 고용 확대
모집·교육·물품 지원 등으로 힘보태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12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충북도와 연계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행사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보,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회 의원, 이정표 본부장,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한자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 지원과 충북형 도시농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영농 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도시민 고용 확대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형태다. 충북농협은 287개 계통사무소를 활용해 도시인력 모집, 교육, 영농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는 기념식을 마친 후 원도원마을 농가 8곳에서 삼밭 말뚝 치우기, 퇴비 나르기 등 농작업을 도왔다.
이 본부장은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범국민 농촌 일손돕기 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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