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잔류? “토트넘서 더 많은 골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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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 구단 통산 득점 6위에 오른 손흥민(춘천 출신·사진)이 순위 경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이브닝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 계속해서 더 많은 골을 넣겠다. (구단) 득점 순위 명단에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30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31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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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 “사실상 잔류 선언” 예측
토트넘(잉글랜드) 구단 통산 득점 6위에 오른 손흥민(춘천 출신·사진)이 순위 경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이브닝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 계속해서 더 많은 골을 넣겠다. (구단) 득점 순위 명단에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이 클럽에서 뛴 건 큰 영광이었다. 물론 득점 기록에만 초점을 맞춘 건 아니다. 그저 팀을 돕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30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31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약 8년 만에 143골(365경기)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토트넘 역대 통산 득점 6위 저메인 데포(잉글랜드)와 타이기록이다.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159(378경기)골을 기록한 클리프 존스(5위·웨일스)다. 1위는 동료 해리 케인(잉글랜드)으로 273골(428경기)을 넣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사실상 잔류 선언’이라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며 그가 현 소속팀에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일부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우승을 위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지만, 그가 앞으로도 토트넘과 동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졌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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