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MZ세대 공무원 소통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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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결재 문화에 익숙해진 신규 공무원과 얼굴을 맞대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소통 간담회는 2022년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무원 79명을 대상으로 이병선 시장이 직접 주재한다.
간담회는 경직된 조직 문화, 낮은 임금 인상률, 업무 과중 등 MZ세대 탈공직화 추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이들의 적응을 돕고, 공감을 얻는 복지시책 아이디어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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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79명 대면 참여
연대·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속초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결재 문화에 익숙해진 신규 공무원과 얼굴을 맞대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소통 간담회는 2022년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무원 79명을 대상으로 이병선 시장이 직접 주재한다.
간담회는 경직된 조직 문화, 낮은 임금 인상률, 업무 과중 등 MZ세대 탈공직화 추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이들의 적응을 돕고, 공감을 얻는 복지시책 아이디어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입직한 MZ세대 공무원 수가 전체 공직자의 40% 가까운 231명에 달하지만 퇴직한 8~9급 공무원도 38명이나 되는 등 조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직원 복지 시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직 초년생들을 격려하고 상호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정서적 연대감 증진,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신규교육 세대인 만큼 신규 공무원이 서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동료간 서로 도와가며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모바일 오픈 채팅방과 마음의 익명 메모 작성을 통해 MZ세대 신규 공직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장소를 옮겨 치맥 간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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