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탄소중립 자족도시’ 만들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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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등 '탄소중립 자족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오는 2033년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50 동해시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 전략 등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등을 포괄하는 연차별 로드맵· 성과관리가 담긴 '동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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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액화수소 클러스터 구축 추진
동해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등 ‘탄소중립 자족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오는 2033년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50 동해시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 전략 등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등을 포괄하는 연차별 로드맵· 성과관리가 담긴 ‘동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확산을 위해 70억원을 투입해 북평산업단지에 투수식블럭포장·식물재배화분·식생체류지·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물순환 회복, 녹지면적 증대, 비점오염물질 유출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운영, 액화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수소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 수소차 보급과 수소 충전소 구축 등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총 34억원을 들여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344곳, 지열 29곳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항만 환경오염 방지시설투자 확대, 대형화물차량 단속강화, 노상하역 개선방안 강구,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청정항만의 날 운영을 통한 항만 대기질 오염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화력발전소·시멘트제조 등 사업장들이 오염물질을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정책을 이행하도록 하는 것을 비롯, 환경시설개선 투자 확대, 대기측정망 9곳의 측정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주민 공개시스템 구축,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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