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쌍둥이 낳자 집 찾아온 회장님..진심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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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자연분만으로 네 쌍둥이를 낳은 포항제철소 직원 집을 찾아 화제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네 쌍둥이 아빠인 포항제철소 화성부 소속 김환 사원의 집을 찾아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 사원의 아내 박두레 씨는 작년 8월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이날 최회장은 네쌍둥이를 위한 웨건 유모차를 선물하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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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네 쌍둥이 아빠인 포항제철소 화성부 소속 김환 사원의 집을 찾아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 사원의 아내 박두레 씨는 작년 8월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김환 부부가 운영하는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최 회장이 엎드려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박씨는 게시글을 통해 '아기들을 너무 좋아해주시고, 아이들을 본다고 앉으셨다 누우셨다 자세를 바꾸며 계속 허허 웃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회장은 네쌍둥이를 위한 웨건 유모차를 선물하고 덕담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네쌍둥이면 나 같아도 신기해서 찾아갈 듯", "포스코 회장님이 아이들과 눈맞춤하는 자세를 보니 완전 진심이다", "애사심 듬뿍 생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스코는 네쌍둥이 육아를 돕기 위해 김 사원에게 출산장려금 2000만원과 가족을 위한 9인승 승합차를 선물한 바 있다. 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뿐 아니라 네쌍둥이가 첫돌을 맞이할 때까지 자녀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쌍둥이 #포스코 #최정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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