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벤처업계 지원 방안은…與 오늘 국회서 민당정 협의회

이밝음 기자 2023. 4.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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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9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벤처 투자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는 후속 대책 성격으로 구체적인 자금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자금 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정부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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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벤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4.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벤처 투자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혁신기업 성장에 52조30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후속 대책 성격으로 구체적인 자금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벤처 투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크게 감소했다. 전날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벤처 투자액은 88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줄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자금 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정부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민당정 협의회에는 당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측 참석자는 이영 중기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중소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이다. 민간에선 벤처캐피탈협회장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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