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연금 관리도 이제 PB 상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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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전국 3곳에 연금센터를 새롭게 마련하고 전문적 연금 상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서울, 수원, 대구에 연금센터를 신설하고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 전문 인력을 전면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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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경력 10년 이상 전문인력 배치
삼성증권은 전국 3곳에 연금센터를 새롭게 마련하고 전문적 연금 상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서울, 수원, 대구에 연금센터를 신설하고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 전문 인력을 전면 배치했다. 연금 전담 PB들은 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제도, 상품, 세금 문제와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금 계좌 운영 시 연소득 대비 세액공제 금액, 연금의 인출 방식, 세율, 투자 비율 제한 등 따져봐야 할 여러 가지 문제를 전문 PB들이 고객의 개인 사정에 맞게 컨설팅해 준다.
연금센터는 개인 가입 고객 대상 상담뿐 아니라 세미나 운영 등을 통해 연금 컨설팅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연금센터는 올해 1분기(1∼3월)에만 총 70회가 넘는 연금 컨설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은 퇴직연금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류 작성이 필요 없는 ‘삼성증권 3분 DC(확정기여형)’를 구축해 특허를 출원했고,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가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와 자산 비중을 제시해주는 ‘연금S톡’을 출시했다. 또 국내 최초로 개인형퇴직연금(IRP)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IRP’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개인형 연금(DC, IRP, 개인연금) 잔액 8조 원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22% 성장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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