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최전선 군부대 방문…푸틴 점령지 찾은 지 하루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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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점령지를 방문한 데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최전선을 방문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최전선인 동부 도네츠크 인근의 아브디브카에 있는 군 부대를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헤르손 지역을 방문해 공수부대 사령관인 미하일 테플린스키 대령과 드니프로 부대의 올레그 마카레비치 대령 등 군 지도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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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점령지를 방문한 데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최전선을 방문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최전선인 동부 도네츠크 인근의 아브디브카에 있는 군 부대를 방문했다.
그는 군인들에게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우리 땅, 우크라이나, 우리 가족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는 이미 적의 방어선을 뚫고 동쪽으로 진격하려는 적의 계획을 깨뜨렸다"며 "다음 과제는 상황을 역전시켜 그들을 우크라이나에서 몰아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브디브카를 찾기 바로 전날 푸틴 대통령도 점령지를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헤르손 지역을 방문해 공수부대 사령관인 미하일 테플린스키 대령과 드니프로 부대의 올레그 마카레비치 대령 등 군 지도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에도 마리우폴을 깜짝 방문했는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점령지를 방문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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