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기적? 어림없지...맨시티 '소년 가장'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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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이 훈련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치른다.
절치부심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UCL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뮌헨과의 UCL 8강 2차전을 앞두고 포든이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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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필 포든이 훈련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치른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빅 이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매 시즌 UCL 최정상을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2020-21시즌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첼시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UCL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지금까지는 순항 중이다. 조별리그를 무난하게 1위로 통과했고 16강에선 '다크 호스' 라이프치히를 합산 스코어 8-1로 제압했다. 8강에선 영원한 '우승 후보' 뮌헨을 만났지만 전술 싸움에서 완벽하게 승리하며 1차전에서 3-0 승리를 가져갔다.
2차전은 독일에서 펼쳐진다. 뮌헨 입장에선 기적을 바라야 한다. 최근 맨시티의 기세를 생각했을 때, 3점 차 스코어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안 그래도 낮은 가능성이 더 낮아지게 생겼다. 맨시티가 잃어버린 전력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뮌헨과의 UCL 8강 2차전을 앞두고 포든이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포든은 최근 몇 주 동안 결장자 명단에 있었다. 지난 3월 맹장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잭 그릴리쉬의 활약으로 포든의 빈 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 포든의 복귀는 반갑게 느껴진다.
확실한 전력 보강이다. 이번 시즌 포든은 부상 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13골 6어시스트를 올렸으며 엘링 홀란드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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