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병헌 특별출연, 액션신도 척척
배우 병헌이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특별 출연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쳤다.
지난 주말 방송된 ‘조선변호사’ 5회, 6회에는 청산 마을을 배경으로 거짓 소문 때문에 살인 사건까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병헌은 방송에서 사건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전통혼례복을 입고 해벌쭉 웃는 모습은 영락없는 새신랑 표정이었다.
드라마 속 평온한 생활을 하던 병헌은 한 주막에서 아내의 행실이 조신하지 못하다고 수근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다. 이에 화가 손님의 술상을 엎으며 장정 3명과 싸움을 벌인다.
이 장면에서 병헌은 리얼한 액션과 표정 연기로 극의 전개를 절정으로 몰아갔고, 긴장감 마저 유발했다. 클로즈업 되는 병헌의 얼굴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내면 연기가 빛을 발현했다. 세밀한 표정 변화는 시청자들조차 완벽 몰입하게 만드는 강렬한 연기였다. 또 유언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장면 조차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조선변호사’는 SBS드라마 ‘녹두꽃’에 이어 병헌의 두 번째 사극 출연이다. 그동안 병헌은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때빼고 광내고’, ‘미스터 기간제’를 비롯해 연극 ‘비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병헌은 아이돌로 데뷔했으나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막론하고 연기력을 인정 받은 10년 차 배우다.
소속사 IHQ는 “병헌이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검토 중이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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