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지원, 연극 ‘벚꽃 동산’으로 5년만에 무대 복귀

손봉석 기자 2023. 4. 19. 00: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백지원. 이끌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지원이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18일,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다양한 매체 작품들을 통해 존재감을 뽐내 온 백지원이 연극 ‘벚꽃 동산’으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난다고전했다.

연극 ‘벚꽃 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4대 명작으로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유일한 도피처 벚꽃 동산을 잃어버릴위기에 직면한 이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백지원은 벚꽃 동산의 지주인 라네프스카야로 분하여 화려한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파산을 앞둔 벚꽃 동산의 마지막선택 앞에서 감정의 진폭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연기 에너지를 보여줄예정이다.

1996년 연극 ‘떠벌이 우리 아버지 암에 걸리셨네’로 데뷔한 백지원은 꾸준한 무대 경험으로 2014년에는 제50회 동아연극상 유인촌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리며 명실상부 명품 배우로 자리잡으며 장르 불문 한계 없는 활동을 펼치고있다.

백지원이 참여하는 연극 ‘벚꽃 동산’은오는 5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