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화려한 CG로 무장한 새 예고편 공개...상반 반응 '속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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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어공주'의 새 예고편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시네마틱 프로 스튜디오'는 인어공주 새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긴박한 분위기의 배경음악과 함께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내는 과정이 담겼다.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지난 1991년 한국 개봉한 고전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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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영화 '인어공주'의 새 예고편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시네마틱 프로 스튜디오'는 인어공주 새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긴박한 분위기의 배경음악과 함께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내는 과정이 담겼다.
할리 베일리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와, 화려한 색감을 더한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을 실감나게 표현한 정교한 CG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리얼의 가장 가까운 사이인 바다생물 세바스찬과 플라운더가 실제 게와 물고기로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해당 예고편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화려한 색감이 기대된다", "아름다운 노래가 귀를 사로잡는다", "너무 현실적인 세바스찬의 모습에 당황했다", "기대 이하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지난 1991년 한국 개봉한 고전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재해석했다. 원작 만화에서는 애리얼이 흰 피부를 가진 인어공주로 그려졌지만, 제작진은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하며 원작 훼손 논란을 비롯해 인종차별 이슈에 시달린 바 있다.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며, 지난 1월 미국에서 'PG 등급'을 받았다. 'PG 등급'이란 '관람 시 보호자의 지도가 요구되는 영화' 등급으로, 전체관람가인 'G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인어공주'에는 할리 베일리 이외도 에릭 왕자 역의 조나 하우어 킹, 우르술라 역의 멜리사 맥카시, 트리톤 왕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 셀리나 여왕 역의 노마 두메즈웨니, 플라운더 역의 제이콥 트렘블레이, 세바스찬 역의 데이브 디그스, 스커틀 역의 아콰피나가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yusuou@osen.co.kr
[사진] 영화 '인어공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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