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속 장 초반 혼조세

권유정 기자 2023. 4. 19. 0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발표 속에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 57분 기준 전날보다 141.41포인트(0.42%) 하락한 3만3845.7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1포인트(0.13%) 내린 4145.8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26포인트(0.10%) 하락한 1만2145.46을 기록했다.

장 초반 지수는 상승,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발표 속에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 57분 기준 전날보다 141.41포인트(0.42%) 하락한 3만3845.7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1포인트(0.13%) 내린 4145.8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26포인트(0.10%) 하락한 1만2145.46을 기록했다. 장 초반 지수는 상승,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에선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을 주시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개장 전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주요 금융 회사를 비롯해 존슨앤드존슨이 실적을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소매금융인 마커스 부문의 손실로 예상보다 영업수익이 줄었다. 주당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금리 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수익과 순이익을 발표했다. 그러나 주가는 0.5%가량 하락 중이다.

존슨앤드존슨은 발암 논란을 일으킨 베이비파우더 배상금 문제 등으로 손실을 기록했지만, 조정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전망치)도 상향됐지만 주가는 2%가량 하락 중이다. 록히드 마틴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