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 무단주차 후 사과 없이 차만 '쏙' 빼간 에쿠스 차주의 결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 한 자동차 썬팅샵 앞에 무단 주차를 한 차주로 인해 불편을 토로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썬팅샵 앞 무단주차로 영업 방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A씨는 "뭘 착각하고 계신 모양인데, 입구 앞마당 나무 심어있던 자리는 사유지고, 엄연히 관리비를 내가면서 사용하는 매장공간이다. 매장 앞 주차하고 오랜 시간 방치하는 건 영업방해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충남 서산 한 자동차 썬팅샵 앞에 무단 주차를 한 차주로 인해 불편을 토로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썬팅샵 앞 무단주차로 영업 방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아는 형님 가게에 누가 이렇게 해놨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에쿠스 차량 한 대가 썬팅샵 정문 바로 앞을 정면으로 가로막고 있었다.
A씨는 "2개월 무단방치해야 시청에서 견인 처리 한다는데, 그럼 2개월 동안 영업을 못 하게 되는 것이냐"며 해결 방법을 물었다.
이어 이튿날 A씨는 에쿠스 차량 주인인 B씨와 나눈 문자 내용 캡처본을 공개했다.
캡처본에 따르면 B씨는 "영업장 앞에는 맞지만 거기는 공용도로 아닌가. 지금 (어르신들 접대 중이라) 얘기 못 하니까 이따가 얘기하겠다"며 영업 방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뭘 착각하고 계신 모양인데, 입구 앞마당 나무 심어있던 자리는 사유지고, 엄연히 관리비를 내가면서 사용하는 매장공간이다. 매장 앞 주차하고 오랜 시간 방치하는 건 영업방해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A씨 측은 에쿠스 차량 양옆에 바짝 붙여 주차해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지만, 이틀째인 지난 16일에도 문제의 차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지난 17일 후기 글을 통해 "오늘 오후 7시30분께 차량을 가져가기는 했는데 본인이 온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 시켜서 가져갔다. 사과 한마디 못 듣고 그냥 보내야 하는 마음이 착잡하다"며 썬팅 샵 주인의 말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가게 주인은 B씨를 영업방해로 형사고발 한 상태다.
/백소연 기자(whit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