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후보지 2~3곳씩 압축…현지 시찰

[KBS 강릉]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 선정 위원회는 오늘(18일) 강원도교육청에서 회의를 열고, 춘천과 원주, 강릉의 후보지를 지역별로 2~3개로 압축한 뒤,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현지 시찰을 해 최종 부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의 부지가 선정되는 대로, 설계 용역과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과 원주, 강릉에 각각 200억 원씩이 투자돼 설립될 예정입니다.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