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

[KBS 강릉]강원도 내 장애인단체 6곳이 모인 강원 장애인차별철폐 공동 투쟁단이 오늘(18일)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출범했습니다.

공동 투쟁단은 강원도 내에 10만여 명이 넘는 장애인이 있지만, 교육이나 직업의 선택 기회가 부족하고 차별 등이 여전하다며 인식 전환과 지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공동 투쟁단은 또, 거리 행진을 벌이며 장애인 이동권과 주거권 보장, 자립생활센터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