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리몸’이었는데…“여전히 뛰어난 경기력”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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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무대가 맞지 않았던 듯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지오바니 로 셀소(27)는 지난 경기에서 완벽한 기량으로 인상적인 복귀전을 펼쳤다. 월드컵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라고 조명했다.
월드컵 합류 직전 로 셀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풋볼 런던'은 "로 셀소는 월드컵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에서 맹활약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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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잉글랜드 무대가 맞지 않았던 듯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지오바니 로 셀소(27)는 지난 경기에서 완벽한 기량으로 인상적인 복귀전을 펼쳤다. 월드컵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라고 조명했다.
로 셀소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30,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지목되며 구단의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로 셀소는 기대와 달리 잉글랜드 무대에서 고전했다. 종종 경기력이 올라오려 하면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로 셀소는 토트넘 합류 후 50경기 가량 결장했다. 결국, 로 셀소는 2021-22시즌 도중 스페인의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막상 스페인 무대에 복귀하니 훨훨 날았다. 로 셀소느 비야레알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UEFA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가 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승승장구했다. 로 셀소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핵심 중원 3인 중 한 명이었다.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망)의 조력자로 인정받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행이 확정적이었다.
허나 부상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월드컵 합류 직전 로 셀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놓쳤다. 와중에 아르헨티나는 60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부상 복귀 후에도 실력은 여전했다. 로 셀소는 지난 3월부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4월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풋볼 런던’은 “로 셀소는 월드컵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에서 맹활약했다”라고 알렸다.
현재 로 셀소는 비야레알 임대 상태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에 복귀한다. ‘익스프레스’ 등 복수 매체는 로 셀소의 완전 이적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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